둘째 날. 어제 쓰는걸 깜빡해서 오늘 쓴다. 우선 일어나서 씻고 체크아웃을 한 후, 어제 하지 못했던 나고야 시내 관광을 하기로 했다. 우선 아쓰타진구를 가서 둘러보았는데 별거 없었다. 그리고 나서는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9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아침을 먹었다. 아침은 모 유명한 체인점에 가서 오코노미 규동을 먹었는데, 너무 짰다. 그리고선 북쪽으로 계속 이동, 나고야 테레비타워에 도착해서 조금 쉬었다. 쉬다가 사진을 찍은 후 도쿠가와엔으로 이동, 정원을 산책했다. 이때부터 이미 너무너무 더워서 정원에서 앉아서 자주 쉬었다. 정원을 다 본 후에 나고야성으로 이동. 나고야성을 관람하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키시멘인가 하는 국수였는데, 약간 매콤하면서 차갑고 면은 칼국수면이라서 먹을만 했다. 국물은 조금 짰다. 너무 더워서 맥주 한캔을 같이 마셨는데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약간 취기가 올라왔다. 나고야 성을 나서서 너무 덥기에 잠깐 근처 카페에 들어가 차가운 홍차를 하나 시켜서 한시간정도 시간을 때우니 3시 근처가 되었다. 아직 덥지만 우선 출발하기로 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오가키였는데, 가는 길에는 논밭밖에 없었다. 중간에 엄청 큰 다리를 하나 건너는데 길이 좁고 좌우로 강이 보이니까 오금이 저려서 도저히 자전거를 타고 건너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심지어 어떤 여학생도)은 잘만 타고 건너는데.. 그 뒤에도 비슷한 다리를 두개정도 더 만났는데 그땐 타고 건널 수 있었다. 그렇게 오가키 역에 도착한 시각이 약 7시정도였다. 거리가 길지 않은데 아직 속도가 잘 나지 않았다. 휴대폰으로 쟈란넷을 검색해서 근처의 비지니스 호텔을 찾아 들어갔다. 싱글룸인데 가격도 적당하고 크기도 커서 괜찮았다. 우선 씻은 후 TV를 조금 보고있자니 배가 고팠다. 먹을거라도 사는 겸 주위도 둘러보려고 나왔는데, 시골이라 그런지 주위에 정말 볼만한 게 아무것도 없었다. 편의점에 들러 야키소바와 카라아게벤또, 츄하이 두캔을 사서 들어와서 먹었다. 먹은 후에는 잠깐 TV를 보다가 잤다. 오늘은 이걸로 오시마이.